우리 사회의 뿌리 깊은 보수성은 개혁의 기회를 놓친 축적된 패배의 산물이었다. 
그러나 그래도 우리는 다시 일어나 마침내 여기까지 왔다. 




『대한민국史』 한홍구, 한겨레 출판